베토벤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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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제1번 C장조 작품 21
번호 그대로 베토벤이 생애 처음으로 발표한 교향곡이다.
작곡 시기는 1799년부터 1800년까지.
선배들인 하이든과 모차르트가 각각 25살, 8살에 첫 교향곡을 썼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30대에 들어서 비로소 교향곡을 처음 낸 베토벤은 다소 늦은 셈이다.
실제로 이 곡은 요즘의 평과 달리 처음 소개되었을 때
'상당히 색다른 작품' 으로 평가받아,
이후 발표하는 교향곡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논쟁을 유발했다.
교향곡 제2번 D장조 작품 36
전작인 1번 교향곡이 신인 작곡가 베토벤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면
이 교향곡은 베토벤이 선배 작곡가들을 넘어선
거장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교향곡 제3번 내림 마 장조 작품번호 55 영웅
1804년에 작곡된 베토벤의 세 번째 교향곡으로 베토벤의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이다.
당시까지 작곡되었던 고전기의 교향곡과는 너무나 다른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구성과 거대한 규모를 가진 작품이며,
교향곡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촉발시킨 명작이다.
현재까지도 이 교향곡은 음악 역사상 최고의 교향곡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6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향곡을 설문조사한 결과 베토벤의 영웅 교향곡이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2위는 합창 교향곡.
교향곡 제4번 내림 나 장조 작품 60
다소 단정하고 고전 시대로 회귀하는 인상까지 준다.
그렇다고 타성에 젖은 퇴행이나 매너리즘을 보이는 일도 없고, 베토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도 잘 살려놓고 있다
교향곡 제5번 다 단조 작품번호 67 운명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서도 형식미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견고한 구축력과 치밀한 전개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걸작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후배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작품이며 현재에도 음악학도들이 필수적으로 공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교향곡 제6번 바 장조 작품번호 68 전원
베토벤의 여섯 번째 교향곡. 작곡가가 직접 '전원 교향곡'이라는 제목을 붙인 곡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중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각 악장마다 부제가 붙어 있거나 곡 전반에 흐르는 묘사적인 분위기 등의 특징은 낭만주의 시기에 크게 유행했던 표제음악의 선구격인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각 악장의 독일어 표제는 다음과 같다.
1. 시골에 도착했을 때 느끼는 즐거운 감정
2. 시냇가에서의 풍경(Szene am Bach)
3. 시골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
4. 뇌우와 폭풍우
5. 목동의 노래, 폭풍이 지나간 뒤의 기쁨과 감사
교향곡 제7번 가 장조 작품번호 92
베토벤의 일곱 번째 교향곡. '투쟁과 승리' 라는 도식의 5번이나 '자연에 대한 찬미' 가 중심 주제인 6번과 달리,
여기서는 리듬을 앞에 내세우고 마구 내달리는 춤곡 스타일의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당대건 후대건 이 곡을 평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춤이나 춤곡, 축제 등의 흥분되고 들뜬 모습을 연상케 한다고 한 바 있다.
특히 4악장에서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 부각된다는 평을 받는다.
반대로 가장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유명한 악장인 2악장에서는 다소 음울하고 우울한 성격을 띈다.
교향곡 제8번 바 장조 작품 93
7번같이 광란에 가까울 정도의 흥분 상태를 연출하기 보다는 발랄하고 단아한 스타일을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
교향곡 제9번 라 단조 작품번호 125 합창
인류 최고의 음악 중 하나이자 그 동안 작곡된 전 세계 모든 교향곡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인정받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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