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_Symphony No.6_Patheque(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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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haikovsky_Symphony No.6_Patheque
작곡가 스스로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라는 기대를 한 만큼 이 작품은 가장 유명하고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차이콥스키가 〈교향곡 6번〉 초연 9일 후 세상을 뜨면서,
이 작품은 그의 마지막 대작으로 남게 되었다.
1악장 (Adagio- Allegro non troppo ; b단조 4/4박자)
2악장 (Allegro con grazia ; D장조 5/4박자)
3악장 (Allegro molto vivace ; G장조 4/4박자)
- 4개의 악장 중 유일하게 화려한 종지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4악장 (Adagio lamentoso ; b단조 3/4박자)
- "비창"의 이름에 적합할 정도로 비통한 정서를 띤 악장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갑작스런 최후를 암시하는 듯, 비통하고 우울한 수수께끼 같은 악장입니다.
(참고 비창에 대하여 : 비창(悲愴)은 마음이 몹시 상하고 슬픔을 뜻하는 한자어다.
국내에는 프랑스어로 'pathétique'라는 단어가 붙은 곡의 역어로 거의 굳어졌는데 오역이다.
pathétique는 '비장(悲壯)', '비장미'라는 뜻이며,
베토벤이나 차이콥스키의 곡 표제 모두 원제가 pathétique로서 '비장'이라 번역해야 한다.
참고로 '비창'에 해당하는 프랑스어는 tristesse, chagrin, patho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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