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line's Tears (Jacques Offenbach)-Jaqueline Du Pre
페이지 정보

본문
Jacqueline's Tears (Jacques Offenbach)-Jaqueline Du Pre
* 오페레타 : 가벼운 희극에 통속적인 노래나 춤을 곁들인 오락성이 짙은 음악극
1967년 영국의 음악계에서는 슈만과 클라라의 결혼에 비교될 만큼 주목을 끄는 세기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천재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Jacqueline Du Pre, 1945-1987'와 촉망받는 젊은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Daniel Barenboim'이 그 주인공들 이었습니다.
두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바랬지만 그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그리 오래가지를 못했습니다.
결혼 후 약 5년 뒤 '다발성 뇌척수 경화증'이라는 병을 얻게 된 자클린 뒤 프레는 2년이 지난 28세 때부터는 더이상 연주활동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남편인 다니엘은 연주활동 중 만난 여류 피아니스트와 사랑에 빠져 그녀에게 결별을 선언합니다.
총망받는 첼리스트로서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병마와 힘에 벅찬 투병을 하던 그녀는 14년 동안의 고통스러운 투병생활 끝에 결국 42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합니다.
척수 손상으로 인한 안면마비로 눈물조차도 흘릴 수 없었던 그녀는 젊은 날 사랑하는 남편과 녹음했던 음반들을 듣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비록 병든 자신을 버린 남편이었지만 '나는 운이 좋아 다니엘을 만났고, 그렇기에 연주하고 싶었던 곡들을 모두 음반에 담을 수 있었다'고 회상 했다고 합니다.
자크 오펜바흐 Jacques Offenbach, 1819-1880
자클린의 눈물 Jacqueline's Tears
추천0
- 이전글고별의노래_동요_스페인민요 24.08.05
- 다음글Jacqueline's Tears (Jacques Offenbach) 23.12.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