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서의 시-양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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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서의 시-양자오
시의 가장 다른 점은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 데에 있다.
시는 이야기하지 않음으로써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야기하면 바로 파괴되고 말 경험과 심정을 보존할 수 있다.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존재하는 것을 표현하는 건
때로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가장 우회적이면서도 유일한 길이다.
대만 출신 인문학자 양자오가 쓴 『교양으로서의 시』에서.
Calling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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