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gner-Der Ring des Nibelungen4-Götterdämmerung(제4부 (제3야) 신들의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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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gner-Der Ring des Nibelungen4-Götterdämmerung(제4부 (제3야) 신들의 황혼)
《신들의 황혼》(독일어: Götterdämmerung 괴터데머룽은 리하르트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 가운데 제3부 악장극이다.
니벨룽의 반지는 크게 보탄을 중심으로 하는 신들의 세계,
난쟁이 니벨룽족의 세계, 지크프리트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들의 세계가 몰락한 후 인간의 세계가 새로이 탄생되는 과정이 묘사되고 있다.
반지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 사랑, 배신, 복수 그리고 종말을 통한 권력의 허망함, 인생의 덧없음 등 인간의 삶에 있어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4장 (산위의 넓은 공간)
보탄은 알베리히의 목숨대신 그의 모든 보물을 요구하고 알베리히는 이에 응해 난장이들로 하여금 보물을 쌓아 놓게 한다.
보탄이 타른헬름을 보물 더미에 올려놓았을 때까지도, 알베리히는 속으로 참고 있었다.
하지만 보탄이 알베리히의 손에 낀 반지를 요구하자 알베리히는 온 몸으로 저항하지만 결국 반지는 보탄의 손으로 넘어가게 된다.
분노에 가득찬 알베리히는 반지에 저주를 걸어, 누구든지 반지의 주인이 되는 자는 타인의 시기를 받을 것이며 반지의 노예가 되고 결국은 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마치고 알베리히는 떠나버리지만, 보탄은 그의 말을 무시한다.
다시 거인들이 프레야를 데리고 나타나고 거인들은 아름다운 프레야를 잊기 위해서는 프레야를 가릴 만큼 보물이 쌓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있는 프레야앞으로 보물이 쌓여지고 모든 황금이 다 놓였는데도 파졸트는 프레야의 머리카락이 보인다며 타른헬름을 요구한다.
내키지 않았지만 보탄은 타른헬름을 넘겨준다.
그러나 파졸트는 아직도 프레야의 눈동자가 보인다고 주장한다.
파프너는 보탄의 손에 끼여있던 알베리히의 반지로 그 눈빛을 가리라고 요구한다.
반지를 요구받자 보탄은 단호히 이를 거절하고, 거인들은 협상이 깨어졌다고 선언한다.
바로 이 때, 푸른 빛속에서 한 여신이 나타나고 보탄에게 반지를 넘겨주고 무시무시한 저주를 피하라고 권한다.
스스로를 에르다라고 부르는 이 여신은 신들의 황혼을 보았다고 예언하며 그때는 모든 것의 끝이라는 이상한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보탄은 그녀의 권고에 따라 할 수 없이 반지를 거인들에게 넘겨준다.
그러자마자 거인들은 보물을 나누는 문제를 가지고 다투기 시작하여 동생 파프너가 보물덩이를 가지고 자기 형 파졸트를 쳐죽이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반지의 저주가 시작된 것이다.
보탄은 저주의 힘에 놀라고 파프너는 보물과 반지를 가지고 떠난다.
모든 대가를 치르고 얻은 성이 뒤에 보인다.
도너는 천둥번개를 불러 음침한 분위기를 일소하고 프로에게 성으로 연결되는 무지개 다리를 놓게 한다.
보탄은 고생 끝에 얻은 새 성을 발할라라고 명하고 다같이 무지개다리를 건너 발할라에 들어가려 한다.
로게는 이때 옆으로 빠져 발할라에 들어가지 않는다.
무대 뒤쪽에서 라인의 처녀들이 잃어버린 황금을 슬퍼하는 노래가 들린다.
보탄은 로게에게 그들을 조용히 시키라고 명령하지만, 처녀들은 그 명령을 듣지 않고, 신들은 다같이 발할라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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