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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55일 - 1963년작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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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4-0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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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55일(55 Days At Peking)은 
미국에서 제작된 앤드류 마튼 감독의 1963년 드라마, 전쟁 영화이다. 
데이빗 니븐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사무엘 브론스톤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영화 북경의 55일은 중국 청나라 말기에 일어난 의화단 운동시 북경 외국인 지구에 갇혔던 사람들의 항전 이야기. 

의화단 운동 (義和團運動) 또는, 사건이란 중국 청나라 말기인 1899년 11월부터 1901년 8월까지 북경 일대에서 의화단 (義和團) 이란 재야 폭력 단체가 일으킨 외세 배척 운동이다.  

의화단은 당시 청나라 조정의 사주를 받아 '청을 돕고 함께 양인들을 물리치자!' 는 부청멸양 (扶淸滅洋) 을 구호로 내세우면서 서양인, 교회, 외국 공사관, 철도, 전신 시설등에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결국 수백명의 서구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이 잔혹한 만행에 희생되었고 수만명에 달하는 중국 기독교인들마저 처참하게 살해되었다. 

궁중내 암투에는 능수능란했지만 국가 경영의 식견과 안목은커녕 일말의 통찰력 조차 없던 청의 서태후는 의화단을 이용하여 열강을 몰아 내고자 1900년 6월 21일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이탈리아 왕국등 열강 8개국 연합군에 선전포고를 하였다. 

그러나 저잣거리의 왈패에 다름없던 의화단과 전근대적인 청나라 군대는 신식 무기로 무장하고 전쟁에는 이골이 나있던 서구열강 군대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결국 선전포고 2개월도 못된 55일만인 8월 14일에 베이징은 연합군에게 함락당했다. 이는 제2차 아편전쟁 이후 두 번째 함락이었다. 서태후는 다음날 변장하고 베이징을 겨우 탈출하여 서안으로 달아났다. 

결국 사건은 외국 군대의 중국 주둔을 허용해 주고 청나라 예산 10년치에 해당하는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한다는 신축조약을 통해 종결되었다. 

대부분의 외국에서는 의화단의 난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이 운동의 폭력성 때문에 붙은 이름이 아니고 도리어 청조정이 패배한 후 전쟁의 책임을 의화단에 떠넘겨 버리기 위해 지어 준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 전쟁을 끝맺는 조약인 신축조약에서 의화단을 조직폭력배, 즉 권비 (拳匪) 라고 불렀고, 그들의 행태를 권비창란 (拳匪倡亂) 이라고 불렀기에, 영어로도 Boxer Rebellion 이라고 직역해서 표현했다. 

러시아는 이 사건 후 만주에 출병하여 만주 일대를 점령하고 극동총독부를 설치하여 십만명이 넘는 군대를 배치해 일본에게 불안감을 심어줬다. 더 나아가서 연해주처럼 헤이룽장성 및 북만주, 위구르, 내외몽골을 전부 꿀꺽하여 송화강과 고비사막을 러시아와 청의 경계로 삼으려고 했으며 이는 이후 러일전쟁이 터지는 불씨가 되었다. 

일본도 이 기회를 이용 푸젠성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샤먼 침공 사태를 일으켰으나 서양 열강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물러서고 말았다. 그리고는 푸젠성 대신 대한제국을 합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의화단 전쟁 중 러시아가 고종에게 참전할 것을 제의했으나 당시 대한제국군의 군세가 열악하고 국내에 침입한 의화단과 청군 잔당들을 막기에도 벅찼던 관계로 고종은 거절했다. 

그러나 연합군이 유리해지자 고종이 참전의사를 밝혔지만 이미 늦었다는 대답이 돌아와서 무산되었다. 그러나 참전과는 별개로 연합군의 군수물자 보급을 맡아 인력과 자원을 수출하여 2년간 엄청난 전쟁특수를 누리게 되었다. 당시 중국과 가까운 대한제국이 물자를 보급받기 좋은 요지였고, 많은 외국 군함이 대한제국에 기항했다. 이때 얻은 경제적 이득은 근대화의 주요 재원으로 사용되면서 광무개혁과 대한제국군 현대화가 추진되었지만 러일전쟁이 벌어지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한편 의화단과 청군 패잔병들이 평안도와 함경도로 넘어와 약탈을 해대자 대한제국은 점차 군사력을 강화시켰다. 그리하여 평안북도에서 패잔병들과 교전하여 400명을 격파했다는 기록도 있다. 

그후에도 대한제국군은 산발적으로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요동과 간도에 진출하여 영유권 확보를 위해 청군과 전투를 벌였다. 이때 요동과 간도에 출병한 청군은 15,000여 명으로 대한제국군에 비해 병력수는 압도적이었으나 훈련 수준과 무장이 열악했고 러시아와 프랑스군의 도움 덕택에 대한제국군이 대부분 승리하였다 한다. 그러나 이 영유권 분쟁은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뺐어간 일본이 체결한 간도협약으로 중단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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