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는 밥_송수권(1940∼201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3-08-02 09:09 목록 답변 본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혼자 먹는 밥_송수권(1940∼2016) 혼자 먹는 밥은 쓸쓸하다 숟가락 하나 놋젓가락 둘 그 불빛 속 딸그락거리는 소리 그릇 씻어 엎다 보니 무덤과 밥그릇이 닮아 있다 우리 생에서 몇 번이나 이 빈 그릇 엎었다 되집을 수 있을까 창문으로 얼비쳐 드는 저 그믐달 방금 깨진 접시 하나 The Wind and the Rain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