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무렵_백점례(195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5-23 13:17 목록 답변 본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구글+ 공유 경칩 무렵_백점례(1959~) 비 그치고, 밟는 흙이 밥처럼 부드럽다 속 환히 보이는 가난한 터전으로 저만큼 햇살은 벌써 밭고랑을 치고 있다 지난날 엉킨 덤불도 풀씨의 울이 되고 바람과 살얼음도 깍지 풀어 넘는 길에 떡잎이 기지개를 켜나 발바닥이 간지럽다 Andante Andante.mp3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