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_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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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서시(1941년 11월 20일 作)」는[1] 국문학을 대표하는 명시 중 하나이다.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사람의 고뇌를 잘 드러낸 시로, 많은 사람들이 시 한 편을 읊으라고 하면 주저없이 선택할 시 중 하나. 실제로 어느 통계의 결과에 의하면, 가장 좋은 시를 뽑으라고 했을 때 일반인들은 보다 대중적인 나태주의 「풀꽃」과 김소월의 「진달래꽃」 등을 뽑은 것에 비해 시인들은 십중팔구 「서시」를 선택했다고 한다. 「서시」의 저력을 볼 수 있는 일화.
인간의 고뇌를 단순한 언어로 아름다운 자연에 비추어낸 윤동주의 대표작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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