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dn Symphony No.45(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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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dn Symphony No.45(고별)
《교향곡 제45번 올림바단조 Hob.I:45 ‘고별’》은 요제프 하이든의 교향곡 중 하나로 고별교향곡 이라고도 불린다. 당시의 관현악 작품이자 교향곡으로서는 드물게 올림바단조를 쓰고 있다.[1] 당시 큰 성공을 거두어 동시대 작곡가 요한 마티아스 슈페르거(Johannes Matthias Sperger)는 교향곡 《도착》을 작곡하기도 했다.
당시 하이든이 악장으로 섬기고 있던 니콜라우스 에스테르하지 후작은 노이지트라 호반에 피서용 여름 궁전을 만들고, 여름이 되면 악단원들을 데리고 자주 갔다.
그런데 그는 1772년에는 가을이 다가왔는데도 아이젠슈타트의 본궁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 무렵엔 별궁이 악단원들의 가족들까지 수용할 정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사람은 하이든을 포함해 4명뿐이었다.
악단원들은 빨리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었지만 후작은 좀처럼 단원들에게 휴가를 주지 않았다.
하이든은 여러 사람들의 희망 사항을 알아차리고 이 곡을 만들어 에스테르하지 후작에게 호소하였다.
즉 종악장에서는 모두 제각기 자기 담당의 연주를 끝내면 촛불을 끄고 조용히 퇴장하고, 최후에 바이올린 연주자 두 사람만이 남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에스테르하지 후작은 악단원의 기분을 알아차리고, 다음날 돌아갈 것을 허락했다.
Haydn Symphony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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