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_Sonatas & Partitas BWV 100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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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전곡).
Bach - '6 Sonatas & Partitas BWV 1001~1006' [Joseph Szigeti]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여섯개의 소나타와 파르티타 (BWV 1001~6)’는
바흐가 쾨텐의 궁정악장 재직시절인 1720년 경에 작곡되었다.
이 곡들을 연주하는데에는 상당한 기교가 필요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2개의 현을 동시에 긋는 더블스톱, 4개의 현을 동시에 울리는 울트라C 같은)
당대에는 자주 연주되지 못했다고 한다.
전 6개 악장 중 소나타와 파르티타가 각 3악장이다.
전형적인 바로크 시대의 교회 소나타형식을 따르고있는 소나타는 1,3,5번,
몇개의 무곡 형식을 조합한 조곡형식으로 이루어진 파르티타는 2,4,6번에
배치하여 교대로 연주하게 되어있다.
바흐의 ‘평균률 클라비어 곡집’을 피아니스트가 극복해야 할 임계점으로
비유하자면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는 이 곡이 그러하다고 한다.
바이올리니스트인 핀커스 주커만은 이 곡의 연주녹음 의향을 묻는 기자에게
다음과 같은 답을 했다고 한다.
'그 곡들은 머리가 허옇게 세고 난 이후에야 녹음을 시작할 수 있겠지요'
기교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연륜과 지고한 자기성찰이 있은 후에야
이곡의 해석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뜻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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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s and Partitas for solo violin, BWV100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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