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도의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22 15:14 목록 답변 본문 이제 막 모를 내고 물이 가득한 다랑논이 붉은 아침노을을 반사하며 신비롭게 빛나고 있다. 모내기가 한창일 때만 볼 수 있는 귀한 광경이다. 묘도는 전남 광양과 여수 사이에 있는 작은 섬이다. 남북으로 광양과 여수를 잇는 대교가 있는데, 광양 쪽 이순신대교를 사이에 두고 하얀 연기를 내뿜는 광양제철소와 한적한 농촌 묘도의 풍경이 마주 보고 있다. 물고기를 잡다가 산업단지가 들어서며 어항이 없어져 농부가 되었다는 할아버지는 “다랑논이 바다로 뻗어 가는 풍경도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덧붙였다. 이곳 바닷가 8만3000여 평 부지에 1조4000억원을 들여 LNG 저장 탱크와 전용 항만·수송 배관 등을 갖춘 동북아 LNG 허브가 들어설 예정이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1716 추천0 이전글바다 위의 작은 병원 25.06.22 다음글모리셔스에서 향유고래를 만나면 25.06.22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